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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부인 형 의사 아버지 빚투


'티비사랑'에 안재모가 출연해 근황을 전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비닐하우스에서 살던 어린시절 

친하게지냈던 그리운 친구 남매를 찾는다고 합니다.


지난해 안재모 아버지 빚투 논란이 있었던 이후 오랜만에 방송출연을 하게됐다고 하는데요.

안재모가 방송경력은 오래됐지만 워낙 이른 나이에 데뷔를 해서 안재모 결혼 여부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 듯한데,

안재모는 지난 2011년 6세 연하의 미모의 부인 이다연씨와 결혼해서 슬하에 딸 안서영, 아들 안서빈 군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안재모는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유년 시절부터 드라마 ‘야인시대’로 성공하기까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픔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는데요.


안재모는 부산에서 4남 중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다고 합니다. 안재모 아버지는 부산에서 상당한 규모의 플라스틱 사출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네요.. 하지만 안재모가 9살 때 부모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부산 생활을 접고 상경했다고 하는데요.



안재모와 그의 부모님은 아무런 자본 없이 상경해 거처를 마련하지 못 할 뻔했으나, 그 지역 교인의 도움으로 구파발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 살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안재모는 부모님과 살았던 비닐하우스 집은 상상도 못 할 고충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그는 “동네 아이들이 지나가다 아무도 안사는 집인 줄 알고 돌을 던져 비닐하우스에 구멍이 나기도 했다”고...



이후 안재모는 IMF 외환 위기 무렵인 고등학생 때 부모님의 사업이 또 한 번 부도가 나면서 고비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안재모는 부모님과 연락이 끊긴 채 친척 집에 맡겨졌고 부도로 인한 피해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안재모는 혹여 이상훈, 이상은 남매네 집에도 피해가 갔을까 봐 만남을 이어갈 수 없었다고 그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안재모는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창피한 마음이 컸다”며 학교 친구들에게 비닐하우스 집을 철저히 비밀로 했지만 두 남매에게는 비닐하우스 집도 창피하지 않았다"



안재모는 남매와 함께 썰매타기, 쥐불놀이 등을 하며 해맑게 놀던 기억과 함께 당시에는 수줍어서 다가가지 못했던 풋사랑을 떠올리고는 

안재모 - “단아하고 정말 예쁜 친구였다. 좋아하는 남자애들이 많았지만 쑥스러워서 고백은 하지 못했다”고 순수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안재모는 아무도 집에 초대하지 않고 친구를 쉽게 사귈 수도 없었던 시절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주고 거리낌 없이 대해주었던 옆집 동생 이상훈, 이상은 남매를 찾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갑작스레 연락을 끊어 이상훈, 상은 남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는 안재모는 과연 20여 년 만에 용기를 내 학창시절 유일한 단짝이었던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방송으로 확인해봐야겠네요~


배우 안재모와 안재모 부인 이다연 결혼, 안재모 아버지 빚투 논란 관련해서 좀더 알아보겠습니다.




안재모 프로필


안재모 나이. 생년월일 1979년9월20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

안재모 고향.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출생입니다.

안재모 가족사항 : 4남중 막내. 아내 이다연. 딸 안서영. 아들 안서빈

안재모 키. 177cm/64kg. 혈액형 AB형

안재모 군대 : 안재모 병역은 시력때문에 면제되었다고 합니다.

안재모 학력. 신도초-서울연천중-안양예고.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중퇴.

안재모 종교. 개신교

안재모 소속사 : 안가라이프

 


안재모는 배우로 데뷔전에는 의사를 준비했을 정도로 머리가 좋고 구준급의 운동신경으로 격투 실력까지 갖춘 엄친아 였다고 합니다. 안재모의 두 형은 의대를 나와서 현재 산부인과, 성형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고 안재모와 우애도 좋다고 합니다.


막내였던 안재모도 두 형 처럼 의사가 되길 원했던 부모님의 의견을 따라 공부하던 중, 고등학교 진학 시기 때 연기자가 되고 싶어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요. 안재모 부모님은 당연히 반대, 안재모는 1달 동안 학비를 벌기 위해 공사장에서 알바까지 했고이후 부모도 허락했다고 하네요.



안재모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이던 1996년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캐스팅 때 원래 맡았던 연기자의 사정으로 하차하면서 학교 선배의 제의로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던하게 됩니다.


안재모 주요 대표작은 '어른들은 몰라요', '용의 눈물', '학교 시즌 1', '나', '왕과 비', '야인시대', '왕과 나', 정도전 등을 꼽을 수 있고, 이민우, 정태우와 더불어 30세 전에 사극 만렙 찍은 배우로 평을 받을 만큼 사극 히트작이 많은 배우입니다.



안재모는 2002년 액션씬까지 찍으며 열연한 '야인시대'로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 국민 신드롬으로 톱배우로 성장하여 그 해에 SBS 연기대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는데요. 당시 안재모 나이가 불과 24세였는데, 역대 남자 연기대상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만 23세)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했을 정도로 대단한 기록.


야인시대 이전까지는 고등학교 아역 출신에 나름 신세대 꽃미남 배우 이미지였다가 야인시대로 남자다운 이미지를 얻었지만, 실제로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잘 하는 편이었고 싸움 실력도 나잇대에 비해 수준급이었다고 합니다. 본인 말로는 어릴 때 유치원 대신 태권도 도장을 다녀서 운동 자체에 익숙한 편이었고, 학창시절 때도 싸움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크지 않았다고...



2004년에는 몽골에 수출된 야인시대가 신드롬을 일으켜 '나 차긴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국빈 초청되어 몽골 국민배우 대우를 받았으며, 몽골 지역에 한국 드라마가 방송되는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야인시대 열풍으로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야인시대 이름으로 한국 요리 음식점이 있는데, 현재까지 유명한 음식점으로 이어 오고 있다고...




안재모 결혼, 안재모 부인 이다연


안재모는 지인 야구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교제한 후 2011년 1월에 이다연과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안재모 부인 이다연 직업은 뷰티 관련 사업을 하는 사업가였습니다.



안재모 부인 이다연 나이는 1985년생으로 35세. 안재모와 나이차이는 6살 연하입니다.

안재모 이다연 부부 슬하에는 딸 안서영. 들 안서빈의 두 자녀가 있는데요.

안재모 부인 이다연은 일반인이다 보니. 공개된 정보가 제한적이라서 별로 없는데요.

공개된 몇장의 사진으로만 봐도 미모가 상당합니다.


여담이지만, 안재모는 SBS 야인시대에서 호흡을 맞춘 탤런트 이세은과 한때 사귀었는데, 이세은은 이 때문에 KBS 2TV 주주클럽 진행을 그만뒀고 KBS 1TV 노란 손수건 캐스팅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고사했으며, 당시 이세은 자리에는 한가인이 대타로 들어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2011년 안재모와 부인 이다연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회견에서,

안재모 - "솔직하게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린다" "지난 해 11월 좋은 소식이 생겼다. 임신 2개월째다"라고 

안재모 -  "사실 11월에 결혼하려 했는데 1월이 됐다. 결혼 날짜를 잡고 2세 계획을 짜고 열심히 노력 중이다" "딸이라면 신부를 닮았으면 좋겠다. 이후에도 되는대로 많이 낳겠다"


안재모는 여지껏 몇번 예능 프로에 출연하면서 집 공개를 한적이 있는데, 당시 귀여운 딸의 모습이 방송을 타기도 했지만, 부인 이다연씨 모습은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인이다 보니 부인이 방송출연을 해서 연예인 아내로써 얼굴이 알려지는걸 원치 않는거 같습니다.


안재모 아버지 빚투 논란


작년부터 연예인 가족에게 금전적 피해를 당했다는 일명 '빚투'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재모 역시 작년말에 아버지 빚투 논란이 있었습니다.


2018년 12월 13일 1990년대 중반 안재모의 부친 안모씨에게 약 3800만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법적 다툼까지 벌여 승소했지만 돈을 받을 수 없었고, 오랜 기간 금전적 피해로 인한 고통을 입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안재모 아버지 빚투 사건 정황을 좀더 자세히 보자면,


김모씨는 2018년 12월 13일, 모친 이모씨가 1990년대 중반 안재모의 부친 안모씨에게 약 3800만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법적 다툼까지 벌여 승소했지만 돈을 받을 수 없었고, 오랜 기간 금전적 피해로 인한 고통을 입었다고도 말합니다. 

당시,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1995년 당시 안씨는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으로부터 피해자 이씨에게 대여원금 합계금 3870만 원 중 385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씨는 당시 한식 음식점을 운영하던 중 제조업에 종사했던 안씨를 알게 됐다고 밝혔는데, 이씨에 따르면 안씨는 사업이 어려워졌다며 자신에게 돈을 빌렸고, 이씨는 특허를 받은 제품을 만든다는 안씨의 말에 3~4차례에 걸쳐 총 3800여 만 원을 빌려줬습니다. 

그러나 안씨는 돈을 갚지 않았고 이씨는 당시 의정부지법에 민사소송을 걸어 1995년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배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안씨 역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였다고. 안씨가 경영했던 제조업 공장이 압류됐지만, 공장 집기 등은 토지소유자가 팔아 이로 인한 상환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이씨의 주장입니다.


이에 이씨는 지난 1990년대 후반 안재모의 매니저를 수소문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이씨의 아들인 김씨 역시 1990년대 후반부터 안재모의 매니저에게 연락해 부친의 채무불이행 사실을 알리면서 '아버지의 연락처를 알 수 있냐'고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김씨에 따르면 당시 안재모 측 관계자는 "안재모도 아버지와 연락이 잘 되는 상태가 아니니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지만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씨는 "올해 포털사이트에 안재모를 검색해보니 안재모 아버지가 하는 회사가 나오더라"며 "사건 이후로 어머니는 TV에 안재모가 나오면 무척 힘들어하셨고 억울한 마음인데, 이번에 이어진 '빚투' 사건들을 보면서 이 억울한 심정을 풀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재모 측은 "안재모의 부모에게 확인해보니 당시 안재모의 부친이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났다"라며 "안재모 부모는 당시 압류된 공장이 정리되면서 채무를 변제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서는 보다 자세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안재모 아버지의 2번이나 되는 사업 부도로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안재모 가족들 사연을 보면 안타깝고, 안재모 역시 연예인으로 성공가를 달리던 와중에도 그의 가수로서의 재능을 살리기 위해 일본에 진출 해서 5년간 믿었던 선배한테 배신당하고 쫄딱 망해서 빈털털이가 되서 폐인처럼 몇년을 지낸 사연도 있었다는데...

부디 안재모 아버지 빚투 사건이 원만히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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